첫 방한 유코 여사, 일 전문가가 복원한 조선 달항아리 관람한다
정진우 2023. 5. 6. 01:11
기시다 총리는 7일 낮 한국 도착 직후 현충원을 참배한 후 한·일 정상회담→공동 기자회견→만찬→관저 홈파티 순으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홈파티 형식의 친교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숯불 불고기와 한국쌀로 빚은 고급 청주를 대접한다. 이는 윤 대통령의 지난 3월 방일 당시 기시다 총리가 만찬에 이은 2차 친교 자리를 만들어 환대했던 방식과 유사하다.
이튿날인 8일에는 기시다 총리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양국 간 의회 외교를 상징하는 한·일의원연맹 회장단을 만난다. 기시다 총리는 연맹의 여야 간사단에 초청 의사를 전달했지만, 윤 대통령의 대일(對日) 외교를 ‘굴욕’으로 규정한 더불어민주당 측에선 아직 참석 여부를 확정하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는 전경련· 대한상의 등 경제6단체장과 면담한 뒤 일본으로 돌아간다.
문소영·정진우 기자 sym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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