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성의 기술창업 Targeting]〈261〉‘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지원사업(2)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

에스에프씨랩은 스프레드 식품 브랜드 ‘쎄콩데’를 운영한다.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프리미엄 서브 푸드 컬처’라는 슬로건으로, 스프레드 제품과 다른 식재료와 접목이 가능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10년 이상 F&B 개발연구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과채 잼, 스프레드, 그리고 콩포트 제품을 주력·판매 중이다.

우주라컴퍼니는 반려동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한 펫테크(Pet-tech) 기업이다. 동물행동의학에 기반해 동물 행동을 사람의 언어로 통역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한다. 사람의 단위행동은 수백 가지가 넘지만 동물은 수십 가지 단위행동을 한다. 단위행동의 패턴, 변화, 강도와 빈도를 분석해 동물이 평상시와 어떻게 다른지 파악할 수 있다.

지엘아이엔에스는 스마트 농업을 위한 지능형 농업기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편리함과 생산성을 높이는 차세대 농업기계는 다양한 센서 탑재로 제어시스템의 기술이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 지엘아이엔에스가 개발한 스마트 농업을 위한 전자기반의 제어시스템 ‘T-ECU’는 정밀한 동력인출장치(PTO) 제어로 다양한 작업기의 제어가 가능하며, 타사 전장품과의 제어 및 관제가 지원된다. 또, 무선통신을 이용한 모니터링 및 제어 기능과 SaaS를 통한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청춘에프앤비는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닭꼬치 종합 플랫폼 기업이다. 2014년 전국 대학 축제에서 시작해 2020년 닭꼬치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 매콤·간장·더블치즈·청양마요 등 특제소스로 다양한 맛의 닭꼬치를 요리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타코야끼, 소떡소떡, 감자튀김, 덮밥 등 사이드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또한, 자회사 비에스푸드테크를 설립해 가맹점에 닭꼬치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모스이펙트는 직접 동물병원이나 구청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1분 안에 등록할 수 있는 페오펫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가동물등록 정식 대행기관으로서 1분 만에 무료로 국가 동물보호 관리 시스템에 강아지 출생 등록을 해 준다. 고객은 동물병원이나 정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누적 2만 마리가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 시 11가지 데이터를 입력하게 돼 있어 상당한 데이터를 구축한 것이 페오펫의 강점이다.

패스트오더글로벌은 포스 및 키오스크 사업을 시작으로 테이블 오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개발 및 유통하는 무인화 기기 전문 기업이다. 테이블에서 직원을 거치지 않고 직접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설계했고, 멤버십 제도를 통해 고객 DB를 확보하고 재방문 등을 유도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한다. 또한 테이블 오더뿐 아니라 QR, NFC, 비콘 등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 및 사용률을 높이고자 한다.

담은 건강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맛있는 식품을 만드는 기업으로 원재료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가공 과정까지 복담만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다. 복담은 자체 공장에서 재료 준비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생산하여 맛의 일관성 및 품질 관리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천 지역의 팥, 영주 지역의 단호박, 안동지역의 마, 제주지역의 녹차 등 원재료를 각 지자체의 특산품으로 수급 받아 가마솥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생산하며, 마켓컬리, 쿠팡, 신세계,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이사 glory@cnt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