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실업률 54년 만에 최저‥일자리는 25만 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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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어제(5일) 발표한 4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비농업 분야 일자리는 25만3천 개 늘어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었고, 노동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 역시 지난달보다 0.5%,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4%나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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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어제(5일) 발표한 4월 고용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내 실업률은 3.4%로 196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비농업 분야 일자리는 25만3천 개 늘어 전망치를 크게 뛰어넘었고, 노동자의 시간당 평균 임금 역시 지난달보다 0.5%,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4.4%나 올랐습니다.
이는 최근 급격한 금리인상과 중소 규모 은행들의 연쇄 붕괴 사태에도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다는 점을 시사하지만, 한편으로는 뜨거운 노동시장이 물가상승 압력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0938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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