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인천시, GTX-B 수인선에 정차역 신설·환승 추진

2023. 5. 6. 00: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과 교차하는 수인선에 정차역을 신설, 환승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5일 인천시는 GTX-B 민자구간(인천대입구~용산·상봉~마석)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수인선 정차역 신설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획된 GTX-B는 송도국제도시(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부평구청역~부천종합운동장~신도림~용산~서울역~청량리~마석의 82.7㎞ 구간이다. 인천시는 인천대입구역~인천시청 구간의 GTX-B와 수인선 교차 지역에 정차역 한 곳을 추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는 GTX 정차역 신설에 대해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합의하면 가능하다는 입장”이라며 “오는 10월 중으로 예상되는 국토부와 민간사업자 간 실시협약 이후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GTX-B는 2030년 개통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Copyright © 중앙SUN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