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모시는게 아닌 얹혀살아" 기생(?) 동거커플 첫 등장 ('결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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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말고 동거'에서 모친과 함께 동거 중인 커플이 첫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결혼말고 동거(결말동)'이 전파를 탔다.
동거남 모친과 함께 산지 3개월차.
동거녀는 "자금을 더 안정적으로 모아 천천히 하려고 해 올해 5월 예정이던 결혼식 취소해 연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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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결혼말고 동거’에서 모친과 함께 동거 중인 커플이 첫 등장했다.
5일 방송된 채널 A 예능 ‘결혼말고 동거(결말동)’이 전파를 탔다.
새로운 동거남녀가 등장, 동거남 어머님과 함께 셋이 동거 중이었다. 동거남 모친과 함께 산지 3개월차. 이를 본 한혜진은“엄머 집이었네 엄마 모시는 것이 아니다, 얹혀사는 것”이라며 “지금 껏 한 번도 보지못한 동거. 서로 너무 불편할 것 같다”고 했다.
동거남녀 역시 “말 그대로 품어주신다, 따로 드리는 거 없다”며 0원으로 사는 기생(?) 동거커플임을 인정,“어머니 오시면 바로 바퀴벌레처럼 사라지기도 한다, 영화 ‘기생충’보면 낮과 밤 다르게 산다”고 했다. 패널들은 “너무 (어머니께) 아무것도 안 낸다, 용돈이라도 드러야하지 않나”라며 안타까워했다.
두 사람은 “사귄지 2주만에 결혼식장 예약했다 웨딩화보 찍고 결혼식을 알아봤던 것”이라고 대답, 하지만연초에 사업이 힘들어져 경제적으로 부딪히게 됐다고 했다. 싸움까지 잦아졌고 진중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
동거녀는 “자금을 더 안정적으로 모아 천천히 하려고 해 올해 5월 예정이던 결혼식 취소해 연기했다”고 했다. 동거남은 “시기를 정하지 않지만 내년 하반기 목표를 잡고 있긴하다”고 말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결혼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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