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시스트 받고 부활하나…선발 출전도 예상

김환 기자 2023. 5.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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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 팰리스는 승점 40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 소속 두 명의 토트넘 전담 기자가 토트넘의 팰리스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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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이 예상되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리그 7위, 팰리스는 승점 40점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토트넘은 최근 네 경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리버풀과 브라이튼에 밀려 리그 7위로 추락했다. 8위 아스톤 빌라와 승점도 동률이다. 토트넘의 목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티켓 획득인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르고도 승점 차가 9점으로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이 목표를 달성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토트넘은 지난달 브라이튼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둔 뒤 네 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했다. 특히 네 경기에서만 15실점을 허용하며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시즌이 막바지로 향할수록 득실차가 중요해지기 마련이다.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최대한 다득점으로 승리하는 것을 노려 득실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풋볼 런던’ 소속 두 명의 토트넘 전담 기자가 토트넘의 팰리스전 선발 명단을 예상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와 롭 게스트 기자 모두 히샬리송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는 것이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내내 부진했다. UCL에서 두 골을 터트린 것 외에 득점이 전혀 없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득점 부담을 덜어주기를 바랐지만, 히샬리송은 저조한 활약으로 오히려 부담감만 더했다.


시즌 막바지가 되어서야 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직전 경기였던 리버풀전, 히샬리송은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해 자신의 리그 첫 골을 득점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이 득점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팰리스전을 포함한 남은 네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라는 마음이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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