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4억 쿠보, 비용 안 아낀다” EPL이 노린다

이현민 2023. 5. 6.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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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의 절친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5일 "아스톤 빌라가 소시에다드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3일 쿠보는 친정 레알의 골망을 흔들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해 10월 빌라 사령탑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비야레알 시절 지도했던 쿠보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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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의 절친 쿠보 타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피챠헤스는 5일 “아스톤 빌라가 소시에다드 소속이자 일본 국가대표 미드필더 쿠보 영입에 관심 있다”고 보도했다.

쿠보는 2019년 여름 FC도쿄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공식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에서 임대 생활을 거친 끝에 지난해 여름 소시에다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3일 쿠보는 친정 레알의 골망을 흔들며 주가를 높였다. 매체에 따르면 쿠보의 퍼포먼스와 스킬을 높게 평가하는 빌라가 강한 관심을 보인다. 지난해 10월 빌라 사령탑으로 부임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비야레알 시절 지도했던 쿠보의 잠재력을 이해하고 있다. 공격에 퀄리티를 가져다줄 수 있을 거로 확신하고 있다.

현재 쿠보는 6,000만 유로(874억 원)의 바이아웃이 설정됐지만, 빌라가 그를 품기 위해 경제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구단 수뇌부가 팀에 변화를 가져다주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한 스타로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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