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ATM 미래 대표하는 선수 될 수 있다"...西 매체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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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확실히 이강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이미 아틀레티코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협상을 하려고 시도했다. 이강인은 탐나는 조각이 되었고, 그의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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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확실히 이강인을 영입할 계획이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으며 미래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이 될 수 있다. 이미 아틀레티코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에 협상을 하려고 시도했다. 이강인은 탐나는 조각이 되었고, 그의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았지만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아틀레티코와 강하게 연결된 것은 지난달 28일이다. 마요르카는 아틀레티코와 스페인 라리가 31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경기는 아틀레티코가 3-1로 승리했다. 해당 경기 직후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최근 마드리드에서 아틀레티코와 이강인 측 간의 협상이 있었다. 아직 협상 완료는 아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이미 영입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이강인은 지난 1월부터 다양한 구단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비롯해 울버햄튼, 브라이튼 등과 링크가 났다. 하지만 마요르카가 강하게 내보내길 거부하면서 결국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겨울 이적은 무산됐지만, 다가오는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아틀레티코와 연결된 지 이틀 만에 토트넘 훗스퍼 링크도 떴다. 영국 '팀 토크'는 "토트넘은 손흥민의 국가대표팀 동료를 영입하는 주요 라이벌이다. 손흥민과 연결될 수 있는 기회는 이강인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라고 설명했다.
다수의 팀들이 이강인을 원하는 이유가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 6골 4도움을 올리며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여기에 기존 장점으로 평가받던 탈압박은 더욱 유려해졌고, 피지컬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찬스 메이킹, 드리블 능력까지 갖춰 각광받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가장 강하게 원하는 팀은 아틀레티코다.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는 최근 3-5-2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해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2023년 18경기 13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10골을 폭발시켰을 정도로 공격적인 축구로 변모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이강인이 이적한다면 요렌테(혹은 르마)와 경쟁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3명의 미드필더 가운데 좌측에 위치해 있고, 현재 이강인의 스타일 상 해당 위치에서 편하게 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방출이 먼저 이뤄져야 이강인 영입이 가능해진다. '아스'도 "아틀레티코는 먼저 영입 자금을 모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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