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전 특검, SG사태 라덕연측 법인 법률자문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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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나랄, SG증권 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되는 투자컨설팅업체측 법인 두 곳에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법률 자문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은 SG증권 폭락 사태 핵심 인물 라덕연씨의 측근, 골퍼 안모씨가 운영하는 골프 아카데미와 승마 리조트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 지금까지 월급으로 총 6천6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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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나랄, SG증권 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되는 투자컨설팅업체측 법인 두 곳에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법률 자문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은 SG증권 폭락 사태 핵심 인물 라덕연씨의 측근, 골퍼 안모씨가 운영하는 골프 아카데미와 승마 리조트에서 법률 자문을 맡아, 지금까지 월급으로 총 6천6백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전 특검이 법률 자문을 하고 있는 골프아카데미는, 라덕연씨와 안씨 등이 투자자들로부터 투자 수익금 일부를 몰래 수수료로 받아내는 창구로 쓰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박 전 특검 측 법률대리인은 "두 회사 모두 최근 보도되고 있는 주식투자 사건에 관련됐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두 회사에 개인적으로 자문료를 받은 것 외에 일체의 금전 거래 사실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8093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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