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학♥이은제, 母 앞에서 정관수술 얘기 꺼냈다…뜻밖의 반응 '깜짝'

이지현 기자 2023. 5. 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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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학, 이은제 커플이 정관 수술 얘기를 꺼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동거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도경학은 이 타이밍에 정관 수술 얘기를 꺼내려 했다.

"은제랑 난 어쨌든 애를 안 낳을 거 아니냐"라더니 "엄마는 정관 수술이라는 게 뭔지 아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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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말고 동거' 5일 방송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도경학, 이은제 커플이 정관 수술 얘기를 꺼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동거남녀 도경학, 이은제의 동거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 커플은 도경학 어머니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아이를 낳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이은제는 동거남에 대해 "돈이 진짜 많아야 애를 생각한다고 하더라, 50억은 있어야 한다고"라고 밝혔다. 도경학은 맞다며 "애 낳으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다"라고 거들었다.

이같은 상황에 어머니는 "그래도 애가 재산이야, 젊은 놈이 너무 돈돈돈 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너희는 같이 살면서 어떻게 지금까지 애가 안 생기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도경학은 이 타이밍에 정관 수술 얘기를 꺼내려 했다. "은제랑 난 어쨌든 애를 안 낳을 거 아니냐"라더니 "엄마는 정관 수술이라는 게 뭔지 아냐"라고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러자 어머니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네 아버지가 그렇게 했잖아"라는 말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반전 고백에 이은제는 "진짜요?"라며 놀라워했다. 어머니는 "얘(도경학) 낳고 난 누워 있는데 얘 아버지가 바로 가서 했다. 왜냐하면 아버지는 형제가 너무 많으니까 같이 살면서 힘들었나 보더라"라고 전했다.

아들도 몰랐던 사실이었다. 그는 어머니에게 "안 아팠대?"라고 물었다. 어머니는 "아프긴 뭘"이라면서도 "정관 수술 하려는 거냐, 미쳤다"라며 못마땅해 했다. 아들이 수술을 고민 중이라고 하자, 다시 한번 "그런 소리 어디 가서 하지 마라, 젊은 사람은 하면 안돼"라며 말렸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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