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비상사태 3년 4개월만에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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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어제(5일)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비상사태를 해제하자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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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해 내렸던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3년 4개월 만에 해제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어제(5일) 성명을 발표하고, "코로나 19에 대한 비상사태를 해제하자는 국제 긴급 보건규약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총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코로나19와 관련한 사망자와 중환자가 지속해서 줄어들고 있고, 면역력을 가진 인구가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는 위원회의 의견에 동의한 것"이라며, "이제는 코로나19를 장기적인 관리 체제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4주 단위로 집계하는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올해 1월 말 기준 11만4천 명까지 치솟았다가, 지난달에는 1만6천여 명으로 다시 줄었습니다.
남형석 기자(namgiz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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