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父 이용식에게 분리불안 있어...창창한 인생에 수민씨 빠져있을 것 같아 걱정” (금쪽상담소)

백아영 2023. 5. 5. 23: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은영 박사가 이용식에게 몰두하는 이수민을 염려했다.

5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이수민은 어린 시절 父 이용식이 쓰러지는 것을 본 뒤로 이용식의 건강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가 이용식에게 몰두하는 이수민을 염려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이용식, 이수민 부녀가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이수민은 어린 시절 父 이용식이 쓰러지는 것을 본 뒤로 이용식의 건강에 대해 걱정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결혼하면 어쩔 거냐”고 하자 이수민은 “아빠한테서 떨어지겠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결혼 후 남들은 둘만 붙어 다니겠지만 전 그러고 싶지 않다. 그래서 솔직히 결혼도 하기 싫다. 아들이 돼줄 남자가 나타나 결혼을 결정한 거다. 남자친구에게도 아빠가 나에게 소중하다고 말했다. 저는 아빠랑 최대한 오래 붙어 있는 게 꿈”이라고 답하며 이용식이 없는 여행은 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야기를 듣던 오은영 박사는 “수민씨가 아버지에게 분리불안이 있다. 불안을 낮추기 위해 수민씨가 쓰고 있는 방식이 통제라는 방식이다. 24시간 붙어서 케어하지 않는다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부모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니다”고 하며 “앞으로의 창창한 인생에서 수민씨가 빠져있을 것 같아 걱정된다. 엄마가 아들을 케어할 때 하는 말을 한다. 엄마가 해야 하는 역할도 수민씨가 하고 있기 때문에 엄마가 설 자리가 없다”고 걱정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일상생활 불가 수준인데ㅠㅠ”, “아버지 운동 좀 같이 합시다”, “마음이 이해되면서도...너무 본인 인생이 없다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