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남 산사태 '주의'…"수도권 강수 소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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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이날 밤사이 전남과 경남 지역에 50∼100㎜ 이상의 강우가 예측된다면서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순으로 내려집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 10시 10분 관측 기준 내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전남 동부권과 경상권, 충청권과 강원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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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전남과 경남 지역에 오늘(5일) 밤 9시부터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산림청은 이날 밤사이 전남과 경남 지역에 50∼100㎜ 이상의 강우가 예측된다면서 '주의'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과 '주의', '경계', '심각'순으로 내려집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밤 10시 10분 관측 기준 내일 새벽 3시부터 6시까지 전남 동부권과 경상권, 충청권과 강원남부를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남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대부분 해상에는 물결이 높게 일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비구름대가 북동진해 나가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일부 전라권, 제주도는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거나 비의 강도가 약해진 곳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은 내일 정오부터 낮 3시까지, 그 밖의 전국에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가끔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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