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원 “울주군 지난해 남긴 예산 1,944억 원”

박영하 2023. 5. 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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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울산 울주군이 지난해 살림을 하고 남긴 예산, 즉 순 세계잉여금이 2천억 원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주군의회 이상걸 의원은 서면질의에서 "울주군의 2022회계연도 순 세계잉여금은 1,944억 원으로 전년보다 8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1조 원 대의 지출액 대비 5분의 1의 예산을 남겼다는 것은 예산운용의 비효율성이 심각하다는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영하 기자 (ha93@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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