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 7이닝 1실점' 선두 SSG, 키움 꺾고 3연승 질주

이지은 2023. 5. 5.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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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열린 유일한 프로야구 경기에서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SSG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선발 오원석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에 3 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SSG는 2위 롯데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만원 관중이 모인 가운데 키움은 전광판 선수 소개 때 어린 시절 사진을 사용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겨줬습니다.

키움 이정후는 KBO리그 통산 102번째로 1,100안타를 치며 아버지 이종범 LG 코치가 세운 최소 경기 1,100안타 기록을 824경기로 새로 썼습니다.

잠실과 대전, 부산, 창원 경기는 비로 모두 취소됐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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