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X이성경, 이경영에 동거 사실 들켰다..위기 시작 [종합]

지민경 2023. 5.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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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이 안효섭과 이성경이 동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외상센터장으로 김사부(한석규 분)가 아닌 차진만(이경영 분)이 영입되며 혼란을 맞는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만은 박민국(김주헌 분)의 외상센터장 제의에 김사부를 외상센터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차진만이 돌담병원에 도착했고, 김사부와 박민국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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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이경영이 안효섭과 이성경이 동거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는 외상센터장으로 김사부(한석규 분)가 아닌 차진만(이경영 분)이 영입되며 혼란을 맞는 돌담병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진만은 박민국(김주헌 분)의 외상센터장 제의에 김사부를 외상센터에서 제외시켜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이에 박민국은 “그 외상센터는 김사부 없이는 안된다”고 반대했고, 차진만은 “우리 얘기는 없던 것으로 하자”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박민국은 김사부의 말에 따라 차진만을 외상센터장으로 데려오기로 했다.

이날 돌담병원에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고통을 호소하며 실려왔다. 하지만 검사 결과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고, 서우진(안효섭 분)은 꾀병으로 진단하고 환자를 퇴원시켰다. 장동화(이신영 분)는 서우진의 혹독한 가르침에힘들어했다.

차진만이 돌담병원에 도착했고, 김사부와 박민국과 이야기를 나눴다. 차진만은 외상센터에서 근무할만한 의사 리스트를 뽑아왔고 거기에는 돌담 병원 서전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차진만은 “내가 사람을 가르치는 방식은 많이 다르다”고 말했고, 김사부는 “나 때문에 배제하겠다는 건 아니겠지”라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돌담 병원 식구들 역시 차진만이 외상센터장을 맡는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김사부는 “여러분들만 각자 하던대로 자기자리 지켜준다면 센터장 하나 밖에서 데려왔다고 금방 어떻게 되지 않는다. 우리에게 시험대가 될거 안다. 외상센터를 열면 더 많은 환자들이 올거고 더 많은 의사들이 필요할거다. 외부 의사들 없이 얼마나 더 클 수 있겠냐. 이번 결정 편견없이 받아달라”고 설득했다.

특히 서우진은 “이번만큼은 동의할 수 없다”며 “의사로서 인정받고 싶은 것도 선생님 뿐이다. 선생님 없는 외상센터는 싫다. 선생님이 여기 남으시면 저도 남겠다”고 크게 반발했다. 차은재(이성경 분) 역시 갑자기 들이닥친 아버지에 당황했다.

차은재는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는 아버지를 위해 서우진에게 아버지를 며칠만 집에 모셔도 되냐고 물었다. 서우진은 동의했고, 차은재는 급하게 집을 치우고 차진만을 집으로 데려왔다.

그날 저녁 스키장에서 응급환자가 도착했고, 서우진과 장동화는 환자 얼굴을 보고 꾀병으로 퇴원시켰던 환자인 것을 알아보고 굳었다. 급한 상황에서 서우진은 수술을 시작했고, 장동화는 손을 떨며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 서우진은 “서서 구경만하면 어떻게 하냐. 빨리 준비해서 수술실로 가라”고 다그쳤다.

차은재는 급하게 수술 콜을 받고 차진만만 집에 둔 채 다시 병원으로 향했고, 차진만은 집을 둘러보다가 남자가 쓰는 물건들을 보고는 룸메가 산다는 방에 들어가 서우진이 차은재와 함께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한편 급하게 수술을 시작한 서우진은 차은재와 신경 봉합 수술을 먼저 하냐 다리를 먼저 수술하냐를 놓고 대립했고, 김사부는 고민에 휩싸였다. 그 때 차진만이 수술실에 들어왔고, 환자 증상을 먼저 봐야하지 않냐며 화를 냈다. 고민 끝에 결국 김사부는 신경 봉합을 먼저 선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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