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남미 R7, 베트남 GAM 집에 보내며 희망 이어가(종합)
5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A조 패자전에서 남미 LLA의 R7이 베트남 VCS의 GAM에 2-1로 승리했다.
1세트 초반 중앙 지역 3인 습격으로 리산드라를 잡으며 선취점을 획득한 R7가 상단 지역에 사일러스가 개입하며 잭스도 쓰러뜨리고 첫 드래곤 사냥과 함께 미드와 상단서 킬을 추가했으며, 전령을 챙겨 물러나려는 GAM의 제리를 자른 뒤 상단에서는 크산테가 잭스를 솔로 킬로 쓰러뜨렸으나 중앙 지역서 깊이 들어온 사일러스를 포위해 잡은 GAM이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했다. 하단 정글 쪽에서 R7이 습격을 노렸지만 한 번에 터지지 않은 상황을 살린 GAM이 합류전 구도에서 4킬을 쓸어 담고 두 번째 전령도 가져가 중앙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했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R7가 중앙 1차 타워를 철거하며 추격까지 나섰지만 사일러스가 상대 반격에 쓰러졌으며, 상단 지역서 비에고를 쓰러뜨린 GAM이 상대가 치던 드래곤을 스틸한 뒤 후속 교전서도 2킬을 추가하며 골드 역전에 성공한 뒤 바로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두르고 하단 지역으로 집결해 3킬을 쓸어 담았다. 억제기 2개를 철거한 뒤 드래곤 2스택과 함께 GAM이 중앙 지역 진입을 노렸으나 R7도 저항과 함께 4킬을 쓸어 담았으며, 중앙 지역의 전면전서 3킬을 추가한 뒤 6번째 드래곤 앞에서도 R7이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챙기며 4킬을 쓸어 담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제리의 마지막 저항을 제압하며 첫 세트를 승리했다.
이어 진행된 2세트, 첫 드래곤을 GAM이 스틸했지만 후속 추격전서 리산드라를 잡고 선취점을 가져간 R7이 GAM이 전령을 치는 상황도 노려봤으나 전령도 GAM이 가져가고 교전도 1킬씩을 주고받으며 끝났으며, 드래곤 앞 교전서 2킬을 가져간 R7이 두 번째 드래곤으로 첫 스택을 쌓았으나 탈리야가 GAM의 추격에 쓰러졌다.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간 GAM이 후속 교전서도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온 뒤 세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한 GAM이 레오나를 잡으며 드래곤 2스택을 가져갔으나 R7의 크산테가 하단 지역서 리산드라를 솔로 킬로 잡아냈다.
네 번째 드래곤을 앞두고 난타전을 펼치며 3명이 쓰러졌지만 4킬을 챙기며 재정비를 먼저 마친 GAM이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하단 지역서 먼저 R7이 킬을 기록한 뒤 바론 둥지 뒤 전면전으로 이어졌으나 여기서도 킬을 주고받은 뒤 다섯 번째 드래곤 등장 직전 GAM이 R7쪽으로 달려들며 4킬을 쓸어 담고 화염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갔다. R7이 바론을 빠르게 치면서 반격을 노려봤으나 뒤이어 도착한 GAM이 바론을 스틸하며 4킬을 추가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첫 탈락 팀을 결정지을 3세트, 하단과 상단서 1킬씩을 주고받은 뒤 GAM이 드래곤을 빠르게 가져가려 했으나 양방향서 포위망을 좁혀온 R7이 4킬을 쓸어 담고 첫 스택을 가져갔으며 전령을 가져간 GAM의 킨드레드를 제거하고 하단 지역으로 회전해 제리를 잡은 뒤 상단서도 1킬씩을 주고받으며 드래곤 2스택도 가져갔다. 상단 지역서 GAM의 협공에 그라가스가 쓰러졌으나 중앙 지역과 상단 지역서 킬을 되돌려준 R7이 전령을 중앙 지역에 소환해 1차 타워를 철거한 뒤 드래곤으로 향했으며, GAM의 공세를 버티며 드래곤 3스택을 챙기며 빠진 뒤 전열을 가다듬고 반격에 나서 3킬을 추가했다.
네 번째 드래곤을 스틸 당한 뒤 후속 교전서 2킬을 기록한 R7가 바론으로 회전해 버프를 두르고 전 라인 2차 타워를 철거하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하단 억제기를 철거한 뒤 중앙으로 회전해 2킬을 추가하며 중앙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이어 상대 병력을 밀어내며 넥서스를 파괴, 골든 가디언스가 기다리는 A조 최종전으로 진출했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