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안효섭, 스키점프 국가대표 환자에 꾀병 진단 "흔한 질병"

정은채 기자 2023. 5. 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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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이 스키점프 국가대표 환자에 꾀병이라고 진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 중 착지하다가 응급실로 실려 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해당 선수를 검진한 장동화(이신영 분)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데 극심한 고통을 호소 중이다", "환자분이 계속 복통을 호소하시는 데 CT상으로 별 이상은 없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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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낭만닥터 김사부3' 방송화면 캡쳐
'낭만닥터 김사부3'에서 안효섭이 스키점프 국가대표 환자에 꾀병이라고 진단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 에서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가 훈련 중 착지하다가 응급실로 실려 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해당 선수를 검진한 장동화(이신영 분)를 포함한 모든 의료진은 "특별한 외상은 없는데 극심한 고통을 호소 중이다", "환자분이 계속 복통을 호소하시는 데 CT상으로 별 이상은 없다"라며 의문을 품었다. 선수와 동행한 코치는 "3년 전에 십자인대 수술한 적 있다"라며 봐달라고 했지만, 그 부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다.

이어 서우진(안효섭 분)이 나타나 직접 검진을 진행했다. 서우진은 환자의 옷을 걷은 후 배를 두드려 아픈지 물었다. 그리고 배에 힘을 준 후 기침을 해보라고 했다. 다양한 확인 끝에 서우진은 "별 건 아니고 흔한 질병입니다. 꾀병이라고"라고 답했다. 그리고 "정형외과 선생님도 그렇고 제 소견도 그렇고 검사 결과상 아무런 이상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환자는 "돌팔이 아니냐. 검사 결과상 아무런 이상 없으면 다냐 내가 아프다잖아"라고 발끈했고, 동행한 코치는 "시합이 코앞인데 뭐 하는 짓이냐. 너 하나 때문에 아침 댓바람부터 뭐 하는 짓이냐"라고 고함을 질렀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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