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김양수 기자 2023. 5.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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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6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 경남지역에 5일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지역엔 '관심' 단계를 각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라 5~6일 동안 전남과 경남지역에 50∼100㎜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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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밤새 강우가 집중되는 전남 및 경남 지역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5일 호우와 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 사하구의 한 주택가 인근 도로공사 현장에서 약 10m 길이의 옹벽이 붕괴됐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023.05.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6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전남, 경남지역에 5일 오후 9시를 기해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지역엔 '관심' 단계를 각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라 5~6일 동안 전남과 경남지역에 50∼100㎜ 이상의 강우가 예측돼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운영 중이다.

산림청 이종수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일부지역에 주의로 상향 발령됐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는 긴급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주시고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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