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득점 6위·출전 8위’ 오세근의 파이널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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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킹' 오세근이 통산 출전, 득점 순위를 한 계단 더 끌어올렸다.
KGC에 3차례 우승을 안겼던 오세근은 데뷔 후 5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서 연일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산 기록을 세우고 있다.
통산 득점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446점으로 7위에 올라 있던 오세근은 18점을 추가, 464점을 기록해 이상민(전 삼성, 459점)을 넘어 통산 득점 6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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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근은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에 선발 출전, 팀 내 최다인 18점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곁들이며 KGC의 86-77 역전승을 이끌었다. 덕분에 KGC는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기록, 7차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KGC에 3차례 우승을 안겼던 오세근은 데뷔 후 5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서 연일 전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통산 기록을 세우고 있다. 6차전에서는 출전 자체만으로 통산 최다 출전 순위를 끌어올렸다. 오세근은 통산 27경기를 소화, 애런 헤인즈(전 KCC)와 공동 8위가 됐다. 7차전에도 출전한다면, 로드 벤슨(전 DB)과 함께 공동 7위가 된다.
통산 득점 순위도 한 계단 상승했다. 446점으로 7위에 올라 있던 오세근은 18점을 추가, 464점을 기록해 이상민(전 삼성, 459점)을 넘어 통산 득점 6위가 됐다. 5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500점)과의 격차는 36점이 됐다.
KGC가 승리까지 챙겨 개인 기록 순위 상승에 대한 기쁨도 배가됐다. KGC는 오세근의 활약을 앞세워 벼랑 끝에서 탈출, 오는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통산 4번째 우승을 노린다.
1위 김주성(전 DB) 653점
2위 조성원(전 KCC) 558점
3위 추승균(전 KCC) 539점
4위 라건아(KCC) 504점
5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500점
6위 오세근(KGC) 464점
7위 이상민(전 삼성) 459점
8위 테렌스 레더(전 전자랜드) 433점
9위 로드 벤슨(전 DB) 405점
10위 조니 맥도웰(전 모비스) 382점
챔피언결정전 통산 출전 순위
1위 추승균(전 KCC) 47경기
2위 김주성(전 DB) 46경기
3위 이상민(전 삼성) 43경기
4위 조성원(전 KCC),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36경기
6위 라건아(KCC) 29경기
7위 로드 벤슨(전 DB) 28경기
8위 오세근(KGC), 애런 헤인즈(전 KCC) 27경기
10위 임재현(전 오리온스) 26경기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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