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입 개시하나…아스널, 윌프리드 자하 물밑 접촉 '제3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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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늦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 선 것일까.
영국 인터넷 신문 '90min'은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자하의 이적을 위해 물밑 접촉을 조용하게 했다고 한다. 다만, 하피냐, 페란 토레스(이상 FC바르셀로나) 등을 영입하지 못하는 경우에 자하 영입을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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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더는 늦으면 안 된다는 판단이 선 것일까. 아스널이 골잡이 영입을 위해 드디어 행동에 나선 모양이다.
영국 인터넷 신문 '90min'은 5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여름 이적 시장에서 측면 공격수 윌프리드 자하(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뛴 경험이 있는 자하는 올 시즌이 끝나면 팰리스와의 인연이 끝난다. 자하를 두고 팰리스는 재계약을 위해 주급 인상을 예고했지만, 접점을 찾지는 못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자하의 이적을 위해 물밑 접촉을 조용하게 했다고 한다. 다만, 하피냐, 페란 토레스(이상 FC바르셀로나) 등을 영입하지 못하는 경우에 자하 영입을 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최근 자하의 경기 영상을 확인하는 등 꼼꼼하게 살폈다고 한다. 영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지만, 즉시 전력감이라는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고 한다.
30대에 접어든 자하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중앙 공격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측면 자원이 이미 많지만,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영입은 확실하다.
물론 자하의 선택지는 많다. 팰리스 재계약부터 최근 급부상했던 사우디아라비아리그 진출, 올림피크 마르세유,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자하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다수다.
협상에서 쟁점은 자하의 연봉이다. 팰리스에서 13만 파운드(약 2억1,600만 원)를 받는 자하에게 팰리스는 7만 파운드(1억1,600만 원) 인상, 20만 파운드(3억3,000만 원)를 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효율적 재정 지출이 필요한 아스널 입장에서는 팰리스의 제안 수준에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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