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 WHO, 최고 경계 풀었다

정민지 기자 2023. 5. 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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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내려졌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5일(현지시각) 해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이날 결정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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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회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내려졌던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5일(현지시각) 해제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WHO 국제 보건 규약 긴급위원회는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 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 2020년 1월 이 선언이 발표된 후 3년 4개월 만에 해제된 것이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전세계적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인정한 셈이다. 이날 결정에 따라 코로나19에 대한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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