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폭스 여전히 위독한 상태”, 의학적 합병증 심각[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레이’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제이미 폭스(55)의 건강이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는 지난 4월 12일 "의학적 합병증"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여전히 병실에 누워있는 상황이다.
한 소식통은 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와 인터뷰에서 “아무 것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그는 여전히 같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TMZ은 지난 2일 “제이미 폭스는 응급상황을 겪은 지 3주가 넘도록 입원해 있으며, 그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은 팬들의 모든 기도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정확한 상태는 가족에 의해 철저히 비밀에 부쳐져 있다. TMZ은 그의 측근들에게 "제이미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는 한결같은 간청을 들었다고 전했다.
폭스는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3일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랑에 감사하다. 축복받은 느낌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할만큼 건강이 호전된 것처럼 보였지만, 폭스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과 이야기를 나눈 소식통은 “심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폭스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우 중 한 명으로, 그의 투병 소식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혀졌다.
그는 FOX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음악 가사 게임 쇼 '비트 샤잠'의 진행자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그가 입원하고 며칠 후에 제작에 들어갔다. 결국 폭스는 이번 시즌 ‘비트 샤잠’에 출연할 수 없게 됐다.
폭스는 ‘레이’ 외에도 '장고: 분노의 추적자', '베이비 드라이버' 등으로 한국팬에게 친숙하다. 최근에는 마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일렉트로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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