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갈 수 있을까요"…제주공항 운항 재개에도 '발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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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폭우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 째인 5일 오후 운항이 재개됐다.
다만 결항된 항공편수만 200편이 넘어 다음 날에도 모든 체류객이 탑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착 106편, 출발 111편 등 국내선 216편이 결항됐다.
이날 오후 6시 항공 운항이 재개되면서 임시편(출발 22편, 도착 23편)도 투입됐으나 체류객 전원을 수송하기에는 역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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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이 폭우로 대규모 결항사태가 발생한 지 이틀 째인 5일 오후 운항이 재개됐다. 다만 결항된 항공편수만 200편이 넘어 다음 날에도 모든 체류객이 탑승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도착 106편, 출발 111편 등 국내선 216편이 결항됐다. 지연은 도착 85편, 출발 90편이다.
지난 4일에도 국내선 출발 기준 116편이 결항돼 약 2만명이 제주공항을 떠나지 못했다. 5일 항공편을 예약했다가 떠나지 못한 도민과 관광객 등을 고려하면 체류객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 항공 운항이 재개되면서 임시편(출발 22편, 도착 23편)도 투입됐으나 체류객 전원을 수송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향후 기상변화에 따라 추가 결항 역시 배제할 수 없다. 항공기상대는 이날 저녁까지 남풍이 초속 10~20m로 강하게 불고 풍속차로 인한 급변풍이 발생하겠다고 예보했다.
현재 경남 진주에 호우 경보가 발령 중이며 부산과 창원, 김해, 거제, 통영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차현아 기자 chach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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