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5일 오후 9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발령

김원준 2023. 5. 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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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5~6일 밤새 남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전남과 경남지역에 오후 9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심각'순으로 발령된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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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밤새 강우가 집중되는 전남·경남 지역 대상
정부대전청사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5~6일 밤새 남부지방 위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전남과 경남지역에 오후 9시부로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나머지 시도 지역은 ‘관심’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심각’순으로 발령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지역별 강우예측 분석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전남·경남 지역에 50∼100㎜이상의 강우가 예상된다. 산림청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취약지역과 산불피해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는 한편,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도 가동하고 있다.

이종수 산림청 산림재난통제관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된 만큼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에 귀 기울여 달라"면서 "유사 시 신속하게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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