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3' 한석규, 외상센터 포기하나 …이경영 불러들였다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3. 5. 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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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이경영을 외상센터로 불러들이는 걸 허락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를 견제하는 차진만(이경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민국이 "연봉이나 다른 조건들을 상향 조정하는 건 어떠시냐. 그 외상센터는 김사부 없이는 안 된다.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라고 설득하려 했으나, 차진만은 "그럼 우리 얘기는 없던 걸로 하자"라며 칼같이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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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3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가 이경영을 외상센터로 불러들이는 걸 허락했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연출 유인식) 3회에서는 김사부(한석규)를 견제하는 차진만(이경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진만은 자신을 스카우트하려는 박민국(김주헌)에 "내려가는 조건은 단 하나다. 외상센터에서 부용주를 제외시킨다"라고 요청해 박민국을 당황케 했다.

박민국이 "연봉이나 다른 조건들을 상향 조정하는 건 어떠시냐. 그 외상센터는 김사부 없이는 안 된다.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라고 설득하려 했으나, 차진만은 "그럼 우리 얘기는 없던 걸로 하자"라며 칼같이 거절했다.

하지만 곧 다시 연락이 걸려왔다. 박민국이 마음을 바꾼 것. 그는 "오는 건 일주일 뒤로 하시죠. 그 안에 김사부와 얘기 끝내놓겠다. 물론 원내 닥터들의 불만은 어느 정도 감수하셔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런 박민국의 앞에는 김사부가 앉아있었다. 김사부는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왜 그런 선택을 하는 거냐"는 물음에 "박원장이 필요하다 판단했고 데려오길 원하지 않았냐"라고 답하면서, "그렇다고 김사부가 없는 외상센터를 원한 게 아니다. 외상센터는 김사부의 오랜 꿈이지 않냐. 그걸 건드리는 건 반칙이다"라는 말에는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 아냐. 방법은 간단하다. 문을 열고 넣는다. 그런데 방법이 간단하다고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박원장과 나는 이제 겨우 문고리를 잡았을 뿐이다"라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남겨 의문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3']

낭만닥터 김사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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