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사고 낸 변호사 벌금형

황정환 2023. 5. 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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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전]대전지법 형사9단독 차호성 판사는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람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변호사 50살 A씨에게 벌금 천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대전시 서구의 한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81%의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비보호 좌회전을 하던 중 맞은 편에서 오던 승용차가 A씨 차량과의 충돌을 피하는 과정에서 건물을 들이받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사고로 상대 차량 운전자 등 2명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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