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하천서 물고기 5백여 마리 집단 폐사
황정환 2023. 5. 5. 22:10
[KBS 대전]오늘 아침 7시 30분쯤 천안시 다가동 천안천 봉명교 일대에서 물고기 5백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천안시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천안시는 해당 지점의 용존산소량을 확인한 결과, 맑은 강물에서 통상 측정되는 7~10ppm에 크게 못 미치는 1.5ppm에 그쳤다고 밝혔습니다.
천안시는 비가 내리면서 인근을 지나는 하수관의 오수와 하수가 역류해 용존산소량이 부족해져 물고기가 폐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 (bara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남국, ‘거액 코인’ 보유? “신고 의무 없어”…이용우 “의무화 시급”
- ‘퇴직금 50억을 위로금으로’ 아이디어 출처는?…공소장에 나타난 ‘대장동 스토리’
- 중-러 밀착 속 한국어도 중국어에 밀리나? 러시아에선 지금… [특파원 리포트]
- 일본 이시카와현 규모 6.5 지진…2명 의식 불명
- [영상] 세계 곳곳 광선검 ‘번쩍’…스타워즈의 날
- [영상] 집을 나선 어린이가 배운 것은 ‘참는 일’뿐이었던 90년대 어린이날
- 태영호 의원은 왜 그랬을까?
- 김민재, 세리에A 챔피언!…나폴리 33년 만에 우승
- 사찰 문화재 관람료 감면…세금 투입 논란은 여전
- 슬슬 몸 푸는 이정현…“내년 총선 100% 호남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