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父 이용식, 심근경색 때문에 한 쪽 눈 실명”(금쪽상담소)

박수인 2023. 5. 5. 21: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그맨 이용식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5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49년 차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개그맨 이용식의 건강 상태가 공개됐다.

5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49년 차 개그맨 이용식과 그의 딸 이수민이 상담소 고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민은 "아빠가 운동을 안 해서 너무 화가 난다. 같은 말을 10년 째 하고 있다. '일찍 죽으려고 작정한 거냐'고 아빠를 끌고 운동을 가려고 매일 노력하는 것 같다. 왜 움직이는 걸 싫어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아버지 이용식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초고도비만에 고혈압, 심근경색 때문에 한쪽 눈이 실명됐지 않나. 당뇨 전단계에 뇌경색도 살짝 지나가서 지금은 꼭 관리를 해야 한다. 아빠의 건강에 대해 걱정이 많이 된다. 제가 어렸을 때 쓰려졌던 일이 있어서 불안과 걱정들이 계속 저를 힘들게 하더라. 아빠 건강을 위해서 새벽 기도도, 수요 저녁집회, 금요 저녁집회도 간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서 이용식은 "심근경색 시술을 받고 2년 동안 고생했다. 가슴에 통증이 느껴지면 바로 응급실로 갔다. 자다가도 가족들 몰래 응급실로 간다. 병원에만 도착하면 증세가 없어지더라. 안심이 되는 거다.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 팔찌 안에 알약(니트로글리세린)이 있다. 이게 있어야 정신적으로 안심이 된다. 20여 년 전에 쓰러졌지만 걱정이 몸에 배인 거다"라고 전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