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출마설’ 또 띄운 尹 멘토 신평… “국회의원 당선 일상 복귀 유일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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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꼽힌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며 '조국 출마설'을 재차 띄웠다.
신 변호사는 4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지금 조 전 장관은 대단히 비일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그분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총선에 나가서 국회의원이 되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며 "그에게 남은 것이 뭐가 있겠는가, 아마 필사적으로 그 가능성(일상 복귀)을 보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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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꼽힌 신평 변호사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년 22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갑’에 국회의원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크다며 ‘조국 출마설’을 재차 띄웠다.
신 변호사는 4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지금 조 전 장관은 대단히 비일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그분이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총선에 나가서 국회의원이 되는 길이 유일한 길”이라며 “그에게 남은 것이 뭐가 있겠는가, 아마 필사적으로 그 가능성(일상 복귀)을 보색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제가 누구라고 말하긴 그렇지만 정부 고위직에 있는 분한테서 ‘조 전 장관이 출마할 가능성이 있고 출마한다면 관악 갑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라는 말을 직접 듣기도 했다”며 “(조 전 장관이) 얼마 전에는 ‘절대 출마 안 한다’고 했다면 지금은 ‘잘 모르겠습니다’라고 말이 바뀌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해 저서 ‘가불 선진국’을 출간하면서 유튜브를 통해 2019년부터의 일을 안다는 가정하에 당시로 돌아간다면 “장관직을 고사했을 것”이라며 “제 가족이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이러한 형극의 길, 멸문지화의 상황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
신 변호사는 꾸준히 조국 출마설을 언급해왔다. 그는 지난달에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윤 대통령 퇴진 혹은 탄핵 운동을 벌여온 소위 ‘아스팔트 좌파’의 핵심 구성원들은 대부분 조 교수의 정치적 동지로 안다”며 조 전 장관이 출마할 시 무난하게 당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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