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감 천재' 젠·'음치 엄마' 사유리, '전국노래자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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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감 천재' 4세 젠과 '음치 엄마' 사유리가 듀엣을 결성한다.
이날 방송에서 젠과 사유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도전한다.
젠은 육중완과 첫 만남에 낯을 가려 엄마 사유리 뒤에 쏙 숨어버린다.
제작진은 "젠이 엄마 사유리가 부르지 못하던 음을 스스로 정확하게 부른다. 사유리 역시 음치인 본인과는 달리 노래에 두각을 드러내는 젠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메인 보컬 자리를 즉각 양도한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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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음감 천재' 4세 젠과 '음치 엄마' 사유리가 듀엣을 결성한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77회는 '마음껏 행복하길 바랄게' 편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젠과 사유리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예선에 도전한다. 이들은 예선에 앞서 노래 일타 강사로 나선 육중완을 만나 경연곡 연습에 돌입한다.
젠은 육중완과 첫 만남에 낯을 가려 엄마 사유리 뒤에 쏙 숨어버린다. 하지만 젠은 육중완이 '작은 별'을 불러주자 울면서도 가사를 따라 부른다. 최애곡에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깜찍함을 보여준다.
그런가 하면 21개월 당시 놀라운 박자감각과 음악적 재능을 뽐냈던 젠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성을 자랑한다. 젠은 육중완의 노래에 맞추어 고사리 손으로 기타와 북을 두드리며 즉흥 연주에 빠진다. 또한 노래가 나오자 망설임없이 자리에서 일어나 점프를 하며 흥을 쏟아낸다. 육중완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젠의 감각에 놀라움을 표했다는 전언이다.
그런데 사유리는 음정과 박자를 모두 깔끔하게 무시하며 노래를 부른다. 귀를 의심하게 하는 사유리의 노래 실력에 잠시 멘붕에 빠져던 육중완은 젠에게서 한줄기 희망을 발견한다.
제작진은 "젠이 엄마 사유리가 부르지 못하던 음을 스스로 정확하게 부른다. 사유리 역시 음치인 본인과는 달리 노래에 두각을 드러내는 젠의 실력에 깜짝 놀라며, 메인 보컬 자리를 즉각 양도한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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