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케인에 'ALL IN' 한다...임대생 베르호스트 완전 영입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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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맨유는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할 옵션이나 의무가 없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공격수를 우선시 하고 있고, 해리 케인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옵션이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맨유는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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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공격수 영입에 사활을 걸 예정이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맨유는 부트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다. 맨유는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할 옵션이나 의무가 없다. 맨유는 다가오는 여름 최전방 공격수를 우선시 하고 있고, 해리 케인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호하는 옵션이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상호 계약 해지를 하며 결별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부트 베르호스트를 임대 영입하며 공백을 매웠다. 당시 앙토니 마르시알도 부상으로 빠져 베르호스트의 임대 영입은 단비와도 같았다.
베르호스트는 자신의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임대 이적 이후 곧바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7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기도 했다. 모든 대회 26경기에 나설 정도로 많은 경기를 뛰기도 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득점을 해줘야 할 포지션에서 단 2골에 그쳐 있다는 점이다.
결국 맨유는 베르호스트를 완전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여름 새로운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원을 물색 중이다. 이미 맨유가 케인을 원한다는 소식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외에도 빅터 오시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두산 블라호비치, 라스무스 회이룬 등과 연결 중이다.
그중 케인과 가장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 케인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를 넘어 유럽 축구 전체에서도 손꼽히는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다. 매 시즌 20골 이상을 득점했다. 특히 세 차례나 득점 왕을 차지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과시 중이다. 올 시즌도 25골을 터트리며 득점 랭킹 2위에 올라있다.
케인은 2024년 6월까지 토트넘 훗스퍼와 계약을 맺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고 있지 않다. 이런 상황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구단의 레전드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 그가 토트넘의 최고 득점자라는 사실이다. 그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언젠가 우리 경기장 밖에 케인의 동상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정적 호소를 하고 있다.
케인이 토트넘에 남아 구단 레전드로 역사를 써내려갈지, 맨유 혹은 다른 클럽으로 이적해 우승에 도전하는 역사를 쓸지 다가오는 여름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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