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으로 도시재생까지...속도 내는 '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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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첫 민관학 공동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인근 상권과 연결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특구'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도내 첫 민관학 공동 창업플랫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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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첫 민관학 공동 청년창업 플랫폼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구도심을 연계한 도시 재생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서원대 창업동아리 '설리번은 지난해 청년창업인증을 받았습니다.
스마트앱에 QR코드를 입력하는 '무인 키오스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각종 창업경진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괍니다.
<인터뷰> 정훈 서원대 창업동아리 '설리번'
"비즈니스 모델을 정한다거나 다른 경쟁사들을 비교분석해서 우리 서비스가 어떤 이점이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이런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충청북도와 청주시, 서원대, SK하이닉스는 도내 최초의 민관학 공동 청년창업플랫폼인 '청년창업파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내년 하반기까지 서원대와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천3백㎡ 4층 규모의 창업지원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는 청년창업파크 건립비용과 청년창업 사업비를 후원합니다.
<인터뷰> 윤승현 SK하이닉스 대외협력책임
"지역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지역을 이탈하는 경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인근 지역을 살리려면 청년 일자리가 필요하겠다 싶어 '스파크(청년창업파크)'를 기획했습니다."
최고 4천5백만 원의 창업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창업사관학교 첫 모집에는 90여개 팀이 지원해, 평균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충청북도와 청주시는 인근 상권과 연결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특구'를 조성할 방침입니다.
서원대는 각종 정부 공모 사업에 지원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등 4백억 원을 확보한 상탭니다.
<인터뷰>김정진 서원대 청년창업파크(SPARK) 사업단장
"충청북도에서도 창업편드 천억 원을 조성하는 등 창업에 관심이 많은데,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충북에서 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
도내 첫 민관학 공동 창업플랫폼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도시재생사업에도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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