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서진이네', 군대에 다시 입소한 기분이었다"

김종은 기자 2023. 5. 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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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서진이네'에 대한 한줄평을 남겼다.

이어 박서준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마치 군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싫었다. 자꾸만 군대 입소한 기분이 들더라. 기상시간이 정해져있다는 점, 상관의 눈치를 계속 봐야 한다는 점, 복장 규제가 있다는 점이 군대와 비슷했다"라고 했으며, 정유미는 "서진 오빠가 '서진이네' 오면 이번엔 편할 거라고 했는데 뭐가 편했는지 모르겠다. 오빠가 감정 기복 심한 사람 싫다 했는데 오히려 오빠가 감정 기복이 심하더라. 좋았던 점이 있다면 좋은 사람과 함께 있다 보니 많이 웃었다는 점이다. 주름이 한 3개는 생겼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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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박서준이 '서진이네'에 대한 한줄평을 남겼다.

5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서진이네' 최종회에서는 직원들이 영업을 마무리 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서진은 '서진이네'를 운영하며 좋았던 점과 나빴던 점이 무엇이었냐는 물음에 "뭐 일단 좋았던 건 목표를 달성했다는 부분. 마지막 날 1만2000을 찍은 게 나한텐 가장 큰 업적이 아닐까 싶다. 아쉬웠던 점은 중간중간에 조금 매출이 부족했다는 점. 더 분발했으면 더 올릴 수 있었는데 직원들이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 확실히 경험이 있는 전상무나 박부장은 불만이 크지 않은데 두 인턴이 잡음을 계속 일으켜서, 다른 직원들을 동요시켜서 문제가 많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같은 질문에 "거의 5시간 정도를 매일 홀에 계속 나가 있었는데 그러다 보니 계속 긴장한 상태를 유지해야 했다. 그런 긴장감이 장점이자 단점이었다"라고 답했고, 뷔는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랑 같이 식당을 연 기분이라 기분이 많이 좋았다. 단점이 있었다면 첫날에는 그런 생각이 안 들었는데 일을 하고 난 뒤부터 느낌이 좋지 않았다. 하루 이틀 정도는 그냥 그런가 보다 했는데 3일째부터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지더라. 막막해졌다. 그런데 최대한 재미나게 즐기려고 노력했다"고 '서진이네'를 마친 소회를 전했다.

이어 박서준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점은 좋았지만 마치 군대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싫었다. 자꾸만 군대 입소한 기분이 들더라. 기상시간이 정해져있다는 점, 상관의 눈치를 계속 봐야 한다는 점, 복장 규제가 있다는 점이 군대와 비슷했다"라고 했으며, 정유미는 "서진 오빠가 '서진이네' 오면 이번엔 편할 거라고 했는데 뭐가 편했는지 모르겠다. 오빠가 감정 기복 심한 사람 싫다 했는데 오히려 오빠가 감정 기복이 심하더라. 좋았던 점이 있다면 좋은 사람과 함께 있다 보니 많이 웃었다는 점이다. 주름이 한 3개는 생겼다"라며 웃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서진이네']

서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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