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지쿡아시아 인삼제품 개발·판매 MOU 체결

금산인삼 홍보·인삼의 대중화·세계화 협력

박범인 금산군수(왼쪽)와 이지쿡아시아 이민철 대표가 업무업약을 채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금산군은 지난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이지쿡아시아와 금산인삼을 활용한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금산군과 이지쿡아시아는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금산인삼의 대중화, 세계화를 목적으로 홍보 및 공급·제품개발·판매·마케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후 박범인 금산군수와 이민철 이지쿡아시아 대표는 제품 개발 전략에 관해 논의했다.

군에 따르면 독일 베를린에 소재한 이지쿡아시아는 쿡박스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를 현지인에게 배송하는 베를린의 푸드 트레블 스타트업기업으로 유럽에서 1만 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이 매년 300%씩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 전해졌다.

박범인 군수는 "한류 인기로 K-푸드를 찾는 소비자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는 시점에 이지쿡아시아와의 협력으로 금산인삼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진출을 위한 홍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