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최윤영 미행한 ♥이채영에 분노 "미저리 같다"[별별 TV]

정은채 기자 2023. 5. 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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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이채영에게 분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을 데리고 오세린(최윤영 분)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오세린이 서태양(이선호 분)과 함께 있는 걸 남유진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오세린은 주애라가 자신의 집에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서태양에게 오늘은 자신의 집에 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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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비밀의 여자' 방송화면 캡쳐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이채영에게 분노했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주애라(이채영 분)가 남유진(한기웅 분)을 데리고 오세린(최윤영 분)의 집에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오세린이 서태양(이선호 분)과 함께 있는 걸 남유진에게 보여주고자 했다. 그러나 오세린은 주애라가 자신의 집에 찾아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서태양에게 오늘은 자신의 집에 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대신 자신의 집에서 삼촌 이영수(이정용 분)을 초대해 이영수의 여자친구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영수가 서태양에게 따로 부탁해 서태양은 오세린의 집에 방문했고, 주애라 역시 같은 시간에 오세린의 집에 방문해 오세린과 서태양이 함께 있는 걸 목격할 상황에 처했다. 오세린의 집 앞에서 주애라는 "문 열어라, 너 남자랑 있는 거 다 알고 있어"라고 했다. 그리고 함께 온 남유진에게는 "오세린 지금 남자랑 같이 있다. 유진 씨랑 양다리라고"라고 했다.

오세린은 결국 문을 열고 나왔고 "여기에 어쩐 일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주애라는 "너 남자랑 같이 있는 거 다 알고 왔다"라며 강제로 문을 열려 했다. 이에 주애라는 화를 내며 "내가 왜 말도 안 되는 언니의 억지를 확인 시켜줘야 하냐"라고 따졌다. 그러나 남유진 역시 오세린을 의심하며 "아무래도 애라 말대로 확인해 봐야겠다"라고 했다.

그러던 찰나 이정용이 등장했고, 오세린은 "삼촌이 우리 집에서 할 일이 있어서 왔다 갔다 하신다. 삼촌이 만나는 분께 이벤트 한다고 해서 제가 집을 빌려드렸다. 그래서 며칠 계속 다녀가셨는데 아무래도 그걸 오해한 것 같다"라며 위기를 모면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동안 주애라가 오세린을 미행했다는 것을 알게 된 남유진은 주애라에게 "그만 좀 해라. 너 진짜 미저리 같다. 너 지금 너무 격양된 것 같으니까 시간 좀 갖자. 마음 정리되면 그때 다시 올게"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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