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한 비바람에 가로수 쓰러지는 등 피해 속출

허광무 2023. 5. 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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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경남지역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 쓰러짐이나 간판 떨어짐 등에 대한 안전 조치 활동 34건을 처리했다.

창원소방본부도 이날 오후 4시까지 나무 쓰러짐에 따른 도로 장애 8건, 전광판 탈락 1건 등 총 9건을 조치했다.

오후 7시 현재 경남에는 창원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통영시 등 3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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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쓰러진 나무 (창원=연합뉴스)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도로에 강한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도로로 넘어져 있다. 2023.5.5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창원=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5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린 경남지역에서는 가로수가 넘어지는 등 사고가 속출했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 쓰러짐이나 간판 떨어짐 등에 대한 안전 조치 활동 34건을 처리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대원 137명, 장비 35대를 동원해 이러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창원소방본부도 이날 오후 4시까지 나무 쓰러짐에 따른 도로 장애 8건, 전광판 탈락 1건 등 총 9건을 조치했다.

강풍이나 비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후 7시 현재 경남에는 창원 등 9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통영시 등 3개 시·군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비바람에 쓰러진 가로수 (창원=연합뉴스) 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한 도로변 가로수가 강풍으로 쓰러져 있다. 2023.5.5 [창원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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