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미안하단 말 하루에 100번 해” 아내 반응은? (‘구라철’)

2023. 5. 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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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구라가 평소에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한다고 밝혔다.

5일 유튜브 채널 ‘구라철’에서는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엄영수, 찰스, 전민기가 등장해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평소 미안하다는 말을 잘 못하겠다고 털어놓은 찰스에게 “나는 미안하다는 말을 하루에 100번 한다. 습관적으로 한다. 매니저한테도 수시로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민기는 “진심이 너무 안 담긴 거 아니냐”고, 찰스는 “이 ‘미안해’가 내가 원하는 ‘미안해’가 아니다”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래서 우리 아내도 사실은 나한테 또 그런 얘기를 하는 거다. ‘미안해’가 진정성이 있어야 된다는 거다”라며 아내의 반응에 대해 털어놨다.

이어 김구라는 “이렇게 ‘미안해’ 잘하는 사람이 진짜 미안할 때 안 할 거 같냐. 더 잘한다. 습관이 되어있으니까”라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엄영수는 “내 경험인데 (사과는) 즉시 해야 된다. 그리고 그냥 말하는 것보다 몸을 좀 사용해야 한다”며 김구라의 무릎 위에 안기는 시범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사진 = 유튜브 채널 ‘구라철’ 영상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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