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언더파' 정찬민,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틀 연속 선두

이서은 기자 2023. 5. 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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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5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작성한 정찬민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던 정찬민은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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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민 / 사진=K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정찬민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이틀 연속 선두에 올랐다.

정찬민은 5일 경기 성남의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작성한 정찬민은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투어 2년차이자 장타자로 꼽히는 정찬민은 이번 대회에서 개인 첫 승을 노린다.

이날 1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던 정찬민은 4번 홀에서 버디를 낚은 뒤 6번 홀에서 다시 한 타를 잃었다.

하지만 7번 홀과 9번 홀에서 모두 한 타를 줄여 만회했고, 후반 12번 홀과 14번 홀,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쳤다.

이정환이 이날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등 5타를 줄여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4위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 우승자인 우승자인 김비오도 이날 3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인 아마추어 장유빈은 이날만 7타를 줄여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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