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뿌린 대로 거둔 이채영, 최윤영에 당했다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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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본인이 했던 그대로 최윤영에게 당했다.
5일 저녁 방송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38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유진(한기웅) 사이를 흔드는 오세린(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오세린이 남유진은 물론, 다른 남자와도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확신하고 남유진을 데리고 그의 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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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여자' 이채영이 본인이 했던 그대로 최윤영에게 당했다.
5일 저녁 방송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38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유진(한기웅) 사이를 흔드는 오세린(최윤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애라는 오세린이 남유진은 물론, 다른 남자와도 양다리를 걸치고 있다 확신하고 남유진을 데리고 그의 집을 찾았다. 주애라는 "오세린 지금 다른 남자랑 같이 있다. 유진 씨랑 양다리라는 뜻이다"라고 이곳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고, 남유진은 "다 알고 있었냐"라며 놀랐다.
곧 오세린이 나오자 주애라는 "남자랑 있는 거 다 알고 왔다. 내가 직접 확인해 보겠다"라고 따졌지만, 오세린은 "내가 왜 말도 안 되는 언니 억지를 확인시켜줘야 하냐"고 반박했다. 말싸움이 오가던 가운데 이영수(이정용)가 등장해 세린을 구해냈다.
오세린은 두 사람을 끌고 가 "저희 삼촌이 만나는 분께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집을 빌려드렸다. 그래서 며칠 다녀가셨는데 그걸 오해하신 모양이다"라고 해명했고, 남유진은 "역시 세린 씨가 그럴 리 없다 생각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오세린은 "언니는 나랑 본부장님과의 관계 다 알고 있었냐. 그래서 나 미행한 거냐"라며 자신이 정겨울(신고은) 시절에 당했던 방식 그대로 주애라를 몰아가기 시작했고, 주애라는 화를 참지 못하고 손을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여자']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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