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새끼' 영어 천재 6세 아들? "같이 놀자는 말만 하니…"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오은영이 영어 천재 6세 아들 부모에게 일침한다.

오늘(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영어 천재 6세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선 공개된 영상에서는 같이 놀 친구를 찾아다니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우리 같이 놀자"라며 동네 아이들에게 뛰어가 보지만, 금쪽이는 "아니. 싫어"라며 거절당한다.

엄마는 멀리서 그런 금쪽이를 지켜보며 "같이 놀자는 말만 하니... 그냥 뛰어놀면 되지..." 라며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한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자기들끼리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갑자기 화를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심지어 "세게 때려"라는 말을 반복하며 다짜고짜 아이들을 때리기 시작하는데.

계속 되는 금쪽이의 폭력에 또래 아이는 금쪽 엄마에게 찾아가 "금쪽에게 맞았다"고 알려보지만, 엄마는 익숙한 일이라는 듯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금쪽 부모에게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엄마, 아빠가 OO 했더라면, 금쪽이가 안 그럴 수도 있었다"라며 날카로운 일침을 날린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