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층에서 벌어진 영화 '문재인입니다' 불매운동,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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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층인 이른바 '문파'에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삶을 다룬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두고 때 아닌 불매운동이 벌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포스터에 따르면 불매운동의 이유로 ▲이재명 지지자가 만든 영화 ▲이낙연이 안 나오는 영화 ▲문재인에게 수익이 가지 않는 영화라며 이른바 문파(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층) 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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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원성윤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층인 이른바 '문파'에서 문 전 대통령의 퇴임 후 삶을 다룬 다큐 영화 '문재인입니다'를 두고 때 아닌 불매운동이 벌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파'는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를 통해 '영화 문재인입니다 불매운동'이라는 포스터를 올리고 있다. 이 포스터에 따르면 불매운동의 이유로 ▲이재명 지지자가 만든 영화 ▲이낙연이 안 나오는 영화 ▲문재인에게 수익이 가지 않는 영화라며 이른바 문파(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층) 영화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 영화는 영화 '노무현입니다'를 연출한 이창재 감독의 작품이다. 이 감독은 지난 2일 제작발표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아주 어렵게 섭외했다. 제작을 결정하고 4년에 걸쳐 기획서를 계속 보냈다. 대통령 재임기간 내내 많은 제안을 보냈지만 모두 거절을 당했다"라고 섭외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이 감독은 "실제 촬영은 지난해 7월부터 양산에서 진행됐고, 10월이 되어 10시간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며 "이 외에도 50분이 넘는 분들을 인터뷰했다. 인터뷰 내용만 A4용지 1천500쪽이 나왔다. 상상 이상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촬영에 담았다. 우리는 정치다큐가 아닌 인물다큐 휴먼다큐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원성윤 기자(better201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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