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도로에 뚝, 간판은 땅에 딱…경남 곳곳 비바람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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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비바람으로 인해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리 한 마을 입구에 나무가 쓰러졌고, 오전 9시 27분쯤 창원 의창구 중앙동 버스정류장 전광판이 떨어졌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두 소방본부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비바람 피해에 따른 안전조치 40여 건, 침수에 따른 5곳의 배수지원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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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에서는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비바람으로 인해 경남 진주시 일반성면 답천리 한 마을 입구에 나무가 쓰러졌고, 오전 9시 27분쯤 창원 의창구 중앙동 버스정류장 전광판이 떨어졌다.
이날 11시 32분쯤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한 농로가 침수됐고, 오후 2시 57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한 삼거리에서 도로변 나무가 쓰러졌다.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두 소방본부는 나무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 비바람 피해에 따른 안전조치 40여 건, 침수에 따른 5곳의 배수지원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경남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나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부지역은 시간당 10~30mm, 나머지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주요 지점 강수량은 남해 224.6mm, 진주 187.7mm 하동 169mm, 대곡 150mm, 지리산 141.5mm 등이다.
기상청은 오는 6일 오후까지 경남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하면서 비 피해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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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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