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KGC, SK 86-77 꺾고 7차전으로[챔프 6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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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KG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6-7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만들었다.
KGC는 스펠맨과 변준형의 3점포, SK는 워니의 플로터와 오재현의 연속 골밑 득점 등 2점슛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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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안양 KGC가 벼랑 끝에서 살아났다. 승부는 7차전으로 간다.
KGC는 5일 오후 6시 경기도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 4선승제) 6차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86-77로 승리해 시리즈 전적 3승3패 동률을 만들었다.
KGC는 오세근이 18득점으로 팀을 구했다. SK는 자밀 워니가 31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우승을 결정 짓지 못했다.
1쿼터부터 팽팽한 경기가 전개됐다. KGC는 스펠맨과 변준형의 3점포, SK는 워니의 플로터와 오재현의 연속 골밑 득점 등 2점슛으로 맞섰다. 엎치락뒤치락 하던 흐름이 이어지다가 문성곤이 변준형의 어시스트를 받아 속공서 레이업 득점을 터뜨리면서 KGC가 1쿼터 3분48초를 남기고 20-16으로 앞섰다. 하지만 작전시간 이후 SK 워니가 홀로 6득점을 몰아치면서 SK가 22-20 역전에 성공했다. 스펠맨이 2점 점프슛으로 응수하면서 22-22 동점으로 양 팀의 1쿼터가 끝났다.
SK가 변수를 맞이했다. 1쿼터에만 12득점을 몰아친 워니가 스펠맨의 슛을 블록 시도하고 착지할 때 넘어지며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했고 2쿼터 7분36초를 남기고 리온 윌리엄스와 교체됐다. 이후 다시 코트에 복귀하며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님을 알렸다. 공방전이 거듭되다 쿼터 14초를 남기고 김선형의 3점슛이 터지면서 SK가 46-43, 단 3점을 앞선 채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3쿼터에 먼저 기세를 잡은 쪽은 SK였다. KGC가 계속해서 패스 실수로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SK가 허일영과 최성원의 3점슛과 워니가 수비수 3명 사이에서 올린 골밑 득점에 힘입어 격차를 벌렸다. 쿼터 1분59초를 남기고 워니가 탑에서 3점포까지 꽂아넣으며 67-52, 15점차까지 도망쳤다. 결국 SK가 67-56으로 11점 앞선 채 마지막 4쿼터로 향했다.
하지만 KGC의 4쿼터 추격이 대단했다. 연속 20득점을 뽑아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KGC 대릴 먼로, 오세근, 변준형의 연속 득점이 터진 와중에 SK의 슛은 계속 림을 외면했다. 경기 종료 4분18초를 남기고 변준형의 3점포가 터지며 72-69 역전에 성공한 KGC였다. 결국 KGC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고 86-77 승리를 거두며 챔프전을 7차전까지 끌고 갔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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