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김유석, 박동빈 협박에 "가만 안 둘 것" [TV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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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 박동빈이 김유석을 협박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15회에서는 욕심에 눈이 먼 강치환(김유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용(박동빈)은 강치환을 찾아가 "사장님은 왜 나정임(조은숙)과 이해인(김시하)을 죽여야 했을까요. 이해인이 강치환의 친자였으니까. 나한테는 찾지 말라고 하더니 아주 맹렬히 쫓아가시더라. 끝내 밀어내기 한판승을 해버리더라"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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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하늘의 인연' 박동빈이 김유석을 협박했다.
5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극본 여정·연출 김진형) 15회에서는 욕심에 눈이 먼 강치환(김유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태용(박동빈)은 강치환을 찾아가 "사장님은 왜 나정임(조은숙)과 이해인(김시하)을 죽여야 했을까요. 이해인이 강치환의 친자였으니까. 나한테는 찾지 말라고 하더니 아주 맹렬히 쫓아가시더라. 끝내 밀어내기 한판승을 해버리더라"라고 협박했다.
분노한 강치환이 "뭘 원하는 거냐"고 따지자 "30억. 내 청춘을 바쳐서 무정건설 실세로 만들어드렸는데 그 정도는 껌 아니냐. 그런 반응 보이시면 섭섭하다. 우리 역사가 10년이다. 내가 사장님을 좀 오래 모셨다. 우리 사이에 뭐가 많지 않냐. 어떻게 몇 개 좀 읊어드리냐"라고 답하면서 숨겨놨던 도청 장치를 꺼내들었다.
이어 황태용은 "30억 준비되면 연락 주셔라. 연락 없으면 이거 들고 전상철(정한용) 회장님, 하윤모(변우민) 회장님 차례대로 찾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황태용이 나가자 강치환은 "황태용 네가 감히 내 사무실에 도청장치를 해? 너 따위가 감히 날 배신해? 내가 무슨 짓까지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감히 네가 무용지물로 만들겠다고. 절대 그렇게 만들 수 없지"라고 주먹을 꽉 쥐며 또 한 번의 범죄를 저지를 것을 예고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하늘의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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