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에 강풍주의보까지…부산 건물벽면·간판 등 낙하물 신고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린이날인 5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곳곳에서 낙하물 위험 신고가 잇따랐다.
이 중 건물 간판과 신호등이 흔들리거나 파손된 건물벽면이 떨어지는 등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다수 포함됐다.
이 외에도 낮 12시 58분 남구 우암동, 12시 26분 사상구 덕포동, 오전 10시 16분 사상구 삼락동에서 건물간판, 환기 덕트, 신호등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어린이날인 5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부산 곳곳에서 낙하물 위험 신고가 잇따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후 7시 기준 비 피해 38건이 접수됐다. 이 중 건물 간판과 신호등이 흔들리거나 파손된 건물벽면이 떨어지는 등 낙하물로 인한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신고가 다수 포함됐다.
오후 2시 17분 금정구 남삼동에 한 건물 외벽이 손상돼 벽면의 일부 파편이 도로변으로 떨어졌다. 앞서 오후 1시 22분 북구 구포동에서도 한 건물의 외벽이 파손돼 벽면 일부가 떨어져 해당 구간을 통제했다.
오전 9시 38분 부산진구 부암동에서는 건물 외벽에 설치된 간판이 흔들려 출동한 구조대가 간판을 분리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이 외에도 낮 12시 58분 남구 우암동, 12시 26분 사상구 덕포동, 오전 10시 16분 사상구 삼락동에서 건물간판, 환기 덕트, 신호등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부산은 이날 오전 4시 호우주의보가, 오전 9시 강풍·풍랑주의보가 각각 발효됐다. 오후 7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51.1㎜이다. 비는 오는 6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예상 강수량은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으로 전망된다.
부산지방기상청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간판,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우려되니 보행자와 교통안전에 각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ase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