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8개 시·군 호우특보…비 6일 오후까지 이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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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8개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임실,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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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8개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5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군산, 김제, 부안, 고창, 정읍, 순창, 임실, 순창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현재 전북에는 서해안 남부 내륙을 기준으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그 밖에 지역에서는 시간당 5~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상하(고창) 130.5㎜, 강진면(임실) 116.5㎜, 순창 105.8㎜, 부안 96.9㎜, 익산 88.6㎜, 내장산(정읍) 88㎜, 번암(장수) 86㎜, 김제 85㎜, 뱀사골(남원) 83㎜, 군산 77.4㎜, 구이(완주) 54㎜, 덕유산(무주) 42.5㎜, 전주 40.8㎜, 진안주천 39.5㎜ 등이다.
기상지청은 6일 새벽까지 전북서부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비는 6일 늦은 오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강하고 많은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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