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박광온 윤 대통령 회담 거절에 "아쉬워‥언제라도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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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절한 데 대해 "당내 사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이지만 여야 협치의 소중한 계기가 일단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제의받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먼저 만나야 한다"며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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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회동을 거절한 데 대해 "당내 사정을 고려한 결정으로 보이지만 여야 협치의 소중한 계기가 일단 무산된 것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개인 SNS에 글을 올려 "복합 위기를 극복하는 데 여야가 있을 수 없고, 민생 현안도 산적해 있다"며 "위기극복과 민생회복, 정치 복원을 생각하셔서 향후 만남을 결정해주시면 언제라도 추진하겠다"고 적었습니다.
앞서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여야 원내대표 회담을 제의받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먼저 만나야 한다"며 거절했습니다.
이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통령께서 야당 대표를 만나는 것이 여러 사정으로 어렵다면 박 원내대표와 만나는 것도 괘념치 않겠다"고 말했지만, 박 원내대표는 오늘 입장문에서 "야당 대표와 먼저 만나 국가위기를 극복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순리"라며 재차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088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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