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 JLPGA 살롱파스컵 둘째날 공동 2위…이소미는 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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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인 이하나(22)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이소미(24)가 일본 메이저 무대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이틀째 경기는 난도 높게 플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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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멤버인 이하나(22)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타플레이어 이소미(24)가 일본 메이저 무대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이틀째 경기는 난도 높게 플레이 되었다. 2라운드에서 '언더파'를 작성한 선수는 3명뿐이고, 이틀 중간 합계 '언더파' 스코어는 선두 요시다 유리(일본)가 유일하다.
이하나는 둘째 날 경기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로 막았다.
중간 합계 이븐파 144타가 된 이하나는 공동 2위로 세 계단 도약했다. 4언더파 140타로 선두인 요시다와는 4타 차이다.
이하나는 2라운드 전반 10~18번홀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였고, 후반 2번홀(파4) 더블보기로 까먹었다.
이하나는 코로나19로 통합된 2020-2021시즌 JLPGA 2부인 스텝업 투어에서 3승을 거둬 상금랭킹 1위를 기록했다. JLPGA 투어에서는 그동안 두 차례 기록한 공동 4위가 개인 최고 순위다.
1라운드 때 이하나와 나란히 공동 5위였던 이소미는 버디 2개, 보기 1개, 더블보기를 엮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이틀 동안 1오버파 145타를 써내면서 단독 4위로 올라섰다.
10번홀에서 티오프한 이소미는 12번홀(파5)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파 행진했다. 후반 1번홀(파4) 보기와 5번홀(파5) 버디를 추가해 중간 성적 1언더파 선두를 바라봤지만, 7번홀(파4) 더블보기가 뼈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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