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미, JLPGA 살롱파스컵 4위로 반환점..김수지, 박민지도 컷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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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둘째 날까지 4위에 올라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소미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
대회가 열린 이바라키 골프클럽의 그린이 단단하고 빠른데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버파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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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미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아내고 더블보기와 보기를 1개씩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전날 이븐파를 기록했던 이소미는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로 단독 선두 요시다 유리(4언더파 140타)에 5타 뒤진 4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JLPGA 투어의 시즌 첫 메이저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연말 기준 세계랭킹 50위까지 출전 자격을 주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이소미와 함께 김수지, 박민지는 이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김수지는 이날까지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를 쳐 공동 11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했고, 박민지는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를 쳐 신지애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다.
대회가 열린 이바라키 골프클럽의 그린이 단단하고 빠른데다 이날 강한 바람이 불면서 오버파가 속출했다. 2라운드에서 언더파로 경기를 끝낸 선수는 1위 요시다 유리와 코이와이 사쿠라, 모리타 하루카 등 단 3명에 불과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이하나가 이븐파 144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고, 배선우와 전미정은 공동 52위(이상 9오버파 153타)로 본선진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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